LUDDITE KR
Skill devjun7/LUDDITE_KR
AI가 쓴 듯 경직되거나 번역투가 두드러지는 한국어 글을 원래 뜻과 장르를 보존하면서 읽기 쉽고 자연스럽게 다듬는다. 이메일, 보고서, 제안서, 안내문, 블로그, 설명문, 신문 오피니언, 발표문, 기술 문서, 일상 메시지 등 분야와 형식에 관계없이 문장 흐름·구조·어휘·리듬·어조·설명 방식을 개선할 때 사용한다. 사용자가 "사람이 쓴 것처럼", "AI 티를 줄여", "딱딱하지 않게", "번역투를 고쳐", "자연스럽게 윤문해",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라고 요청하거나 내용은 유지한 채 문체만 손봐야 할 때 사용한다.From its SKILL.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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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한국어 문체 다듬기
최우선 원칙: 읽는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편하게 읽고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써라. 문장을 화려하게 만드는 일보다 독자가 뜻을 놓치지 않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 모든 수정안을 다음 질문으로 판단하라.
- 독자가 첫 부분에서 글의 요점이나 용건을 알 수 있는가?
- 한 문장을 한 번 읽고 누가 무엇을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가?
- 전문 지식이 없는 독자도 논리의 중간 단계를 건너뛰지 않고 따라갈 수 있는가?
- 각 문단이 앞 문단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질문에 답하는가?
- 낯선 용어, 수치, 비유가 이해를 돕는가, 아니면 멋있어 보이기만 하는가?
- 문장을 줄인 뒤에도 필요한 조건과 뉘앙스가 남아 있는가?
독자의 지성을 낮게 보지 말되 배경지식은 과대평가하지 말라. 쉬운 글은 내용을 얕게 만드는 글이 아니다. 복잡한 생각을 정확한 순서와 익숙한 말로 풀어 독자의 수고를 줄이는 글이다.
핵심절을 앞에 두고 주어와 서술어를 가능한 한 가깝게 놓아라. 한 문장에는 중심 생각을 하나만 두라. 가장 복잡한 대목일수록 익숙한 단어, 짧은 문장, 구체적인 예를 사용하라. 다만 정확성을 잃을 정도로 단순화하지 말라.
목표
글의 정보와 의도는 그대로 두고, 실제 사람이 독자와 목적을 생각하며 고른 듯한 문장으로 다듬어라. 자연스러움은 무작위성이나 사소한 실수에서 나오지 않는다. 무엇을 먼저 말할지, 어디를 구체화할지, 어떤 말투가 상황에 맞을지를 문맥에 따라 선택하는 데서 나온다.
다음 결과를 지향하라.
- 독자가 한 번에 논리를 따라갈 수 있는 흐름
- 추상 명사보다 구체적인 주어와 동사가 이끄는 문장
- 목적·독자·매체에 맞는 격식과 거리감
- 길이와 구조에 변화가 있지만 일부러 흔들지는 않은 리듬
- 과장하지 않고 근거의 범위 안에서 조절한 확신
- 원문 장르와 작성자의 태도를 지키는 문체
AI 탐지기를 속인다고 주장하지 말라. 일부러 오탈자, 잘못된 띄어쓰기, 근거 없는 경험담, 감정, 의견을 넣지 말라.
지켜야 할 편집 계약
다른 수정에 앞서 다음 요소를 원문의 불변값으로 취급하라.
- 수치, 날짜, 단위, 고유명사, 제품명, 전문 용어
- 인과관계와 사건의 순서
- 긍정·부정, 조건, 예외, 비교 대상과 범위
- 가능성·추정·확신의 정도
- 핵심 주장, 결론, 요청 사항
- 직접 인용, 인용 출처, 링크, 각주
- 글의 장르, 관점, 격식 수준
원문에 없는 사실, 사례, 수치, 인용, 동기, 감정을 보태지 말라. 막연한 표현을 구체적인 사실로 바꿀 근거가 없으면 더 간결하게만 쓰거나 필요한 근거가 빠졌음을 별도로 알려라.
법률·의료·재무·정책·계약·연구 문서처럼 표현 하나가 의미 범위를 바꿀 수 있는 글에서는 자연스러움보다 정확성을 우선하라. 코드, 명령어, 수식, 데이터, 파일 경로는 사용자가 요청하지 않는 한 고치지 말라.
핵심 원칙
장르를 바꾸지 말라
칼럼은 칼럼으로, 보고서는 보고서로, 메시지는 메시지로 남겨라. 격식체를 대화체로 만들거나 기술 문서를 에세이처럼 꾸미지 말라. 같은 표현도 장르에 따라 허용 범위가 다르다.
- 칼럼·에세이에서는 개성 있는 리듬과 비유를 허용하되 과한 제목·불릿·이모지는 줄여라.
- 보고서·제안서에서는 제목, 수치, 인용을 보존하고 홍보성 수식어를 걷어내라.
- 블로그·안내문에서는 친근하게 설명하되 질문과 감탄을 공식처럼 반복하지 말라.
- 공적 문서·연설에서는 격식을 유지하되 관공서투와 명사 나열을 줄여라.
- 일상 메시지에서는 공유된 맥락을 되풀이하지 말고 용건을 앞에 두라.
문제가 있는 구간만 고쳐라
전체를 새로 쓰기 전에 어색한 구간을 특정하라. 자연스러운 문장은 그대로 두고, 번역투·중복·과장·기계적 구조가 나타난 부분만 국소적으로 손봐라. 단어 하나가 아니라 반복되는 양상과 주변 문맥을 함께 판단하라.
수정량을 목표 수치에 억지로 맞추지는 말되 과윤문 여부를 점검하라.
- 보통 윤문에서는 어휘·구조 변경이 원문의 약 30%를 넘으면 의미와 장르가 흔들리지 않았는지 다시 확인하라.
- 절반 가까이 달라졌다면 사용자가 전면 재작성을 요청한 경우가 아닌 한 더 보수적으로 다시 써라.
- 수정할 곳이 거의 없으면 원문이 이미 자연스럽다고 인정하라.
자연스러움을 완벽함과 혼동하지 말라
모든 문장을 반듯한 길이, 완전한 병렬, 같은 수준의 격식으로 맞추지 말라. 실제 글은 중요도에 따라 어떤 문장은 짧고 어떤 문장은 길다. 다만 일부러 단문을 끼워 넣거나 종결어미를 일정 비율로 섞는 기계적 처방도 피하라. 내용의 기능이 리듬을 결정하게 하라.
작업 절차
1. 글의 상황을 파악하라
사용자가 지정한 목적, 독자, 매체, 어조, 길이, 형식을 먼저 적용하라. 지정하지 않았다면 원문에서 다음을 추론하라.
- 목적: 알림, 설명, 설득, 기록, 요청, 회고 중 무엇인가
- 독자: 개인, 동료, 고객, 전문가, 불특정 다수 중 누구인가
- 매체: 메시지, 이메일, 문서, 게시물, 발표 원고 중 무엇인가
- 어조: 친근함, 담백함, 단호함, 신중함, 격식 중 무엇이 중심인가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으면 질문하지 말고 진행하라. 선택에 따라 의미나 관계가 크게 달라질 때만 사용자에게 물어라.
2. 고치기 전에 문제를 진단하라
다음 층위를 차례로 점검하라.
- 전체 흐름: 정보가 독자의 질문 순서에 맞게 놓였는가? 문단마다 중심이 하나인가?
- 문장 연결: 원인·결과, 대조, 예시, 조건, 시간 순서가 드러나는가? 자명한 관계를 접속어로 과하게 설명하지는 않는가?
- 문장 구조: 비슷한 길이와 어순이 반복되는가? 같은 주어와 종결 표현을 계속 되풀이하는가? 모든 내용을 억지로 세 항목에 맞추는가?
- 어휘: 추상 명사, 명사화, 관공서투, 번역투, 상투적인 강조어가 구체적인 뜻을 가리는가?
- 목소리: 원문보다 지나치게 홍보성·권위적·친절한 말투로 평준화되었는가? 유보하거나 단언한 태도가 근거 없이 달라졌는가?
- 문장부호와 형식: 쉼표, 콜론, 괄호, 대시, 굵은 글씨, 제목, 목록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가?
발견한 문제의 강도를 문맥으로 판단하라.
- 한 번만 자연스럽게 쓰인 표현은 그대로 둘 수 있다.
- 같은 표현이나 구조가 반복되어 리듬을 굳히면 우선 수정하라.
- 여러 패턴이 한 구간에 겹치면 단어 치환보다 문장 구조를 다시 잡아라.
3. 흐름부터 다시 세워라
문장 교정보다 정보 배열을 먼저 다듬어라. 모든 글에 배경→한계→방법 같은 하나의 템플릿을 강요하지 말고 목적에 맞는 전개를 골라라.
- 설명: 핵심 답 → 필요한 배경 → 예시나 세부 정보
- 주장: 주장 → 이유나 근거 → 의미 또는 요청
- 문제 해결: 현재 상태 → 문제 → 대응 → 예상 결과
- 안내: 독자가 할 일 → 조건 → 순서 → 주의점
- 회고: 상황 → 선택 → 결과 → 배운 점
- 서사: 사건의 변화가 이해되는 시간·인과 순서
서로 밀접한 이유와 결론, 목적과 수단은 가까이 두라. 한 문단에는 하나의 중심 생각을 두고, 문단을 읽은 뒤 독자에게 남아야 할 한 문장이 분명하게 하라. 순서만 바꿔도 관계가 드러나면 접속어를 추가하지 말라.
앞 문장을 받아야 할 때만 "그러나", "그래서", "이때", "반면", "예를 들어", "그 결과" 같은 연결어를 써라. 모든 문장이나 항목을 "또한", "따라서", "나아가", "결론적으로"로 시작하지 말라. 관계가 다른 두 문장을 억지로 합치지 말라.
4. 한국어 어순과 문장 구조를 회복하라
- 문맥상 분명한 주어는 반복하지 말고 생략하라.
- 영어의 대명사를 옮긴 듯 "그", "그녀", "그것", "그들"이 반복되면 생략하거나 필요한 곳에 이름·호칭을 다시 써라.
- 명사 앞에 긴 관형절이 여러 겹 쌓이면 핵심 명사를 먼저 제시한 뒤 문장을 나누거나 뒤에서 설명하라.
- "~에서의", "~에로의", "~으로의", "~에의", "~로부터의"처럼 조사가 겹치면 절이나 동사로 풀어라. 단순한 "~의"까지 번역투로 단정하지 말라.
- 무생물·추상 명사가 "보여준다", "제공한다", "가져온다", "시사한다" 같은 만능 동사를 이끌면 행위자나 실제 현상을 직접 서술하라.
- "가지고 있다", "결정을 내리다", "논의를 가지다"처럼 명사와 가벼운 동사가 결합하면 의미를 담은 동사로 줄일 수 있는지 보라.
- "~에 의해", "~되어진다", "~지게 된다", "이루어지다"가 겹치면 행위자가 분명할 때 능동문으로 바꾸고, 그렇지 않으면 단순 피동으로 정리하라.
- "~고 있다"가 진행 의미 없이 시제처럼 반복되면 단순 현재나 문맥에 맞는 시제로 바꿔라.
5. 어휘를 실제 쓰임에 맞게 다듬어라
- "~에 대한", "~을 통해", "~에 있어서", "~와 관련하여", "~의 경우"가 겹치면 직접적인 조사나 동사로 풀어라.
- "진행하다", "수행하다", "활용하다", "제공하다" 같은 범용 동사가 반복되면 문맥에 맞는 구체적인 동사로 바꿔라.
- "~화", "~성", "~적"이 이어지는 명사 사슬은 주어와 동사가 있는 절로 풀어라.
- "할 수 있다",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할 수 있다"가 습관적으로 겹치면 실제 확신 수준에 맞춰 줄여라.
- "것", "점", "수", "바", "필요" 같은 형식명사가 뜻 없이 문장을 늘이면 서술어에 직접 연결하라.
- 쉬운 말이 같은 뜻을 정확히 전달하면 불필요하게 딱딱한 한자어나 영어 직역을 바꿔라.
- 전문 용어는 정확성을 위해 보존하라. 독자에게 낯설다면 첫 등장에만 짧게 설명하고 영어 병기를 반복하지 말라.
- "혁신적", "획기적", "최첨단", "극대화", "게임 체인저", "무한한 가능성",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같은 과장과 상투어는 근거가 있을 때만 남겨라.
-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이다"처럼 뜻이 겹치는 수식은 하나로 줄여라.
- 형용사로 평가하기보다 원문에 있는 사실, 행동, 비교, 결과가 말하게 하라.
단어를 기계적으로 치환하지 말라. "활용하다", "통해", "것이다"가 항상 나쁜 것은 아니다. 같은 문맥에서 더 짧고 정확한 표현이 있을 때만 바꿔라.
6. 리듬과 형식을 조율하라
핵심 판단과 요청은 짧게 두고, 조건이나 이유가 필요한 문장은 충분히 설명하라. 긴 문장이 연속되면 나누고, 짧은 문장이 툭툭 끊기면 인과나 목적이 가까운 문장만 합쳐라.
같은 어순, 같은 문두, 같은 종결어미의 연속을 줄여라. 그렇다고 문장마다 억지로 다른 표현을 쓰지는 말라. 자연스러운 반복은 강조와 응집을 만들 수 있다.
목록은 항목이 실제로 병렬일 때만 사용하라. 산문이 더 잘 읽히는 내용을 모두 목록으로 바꾸거나, 세 항목이 보기 좋다는 이유로 내용을 억지로 셋으로 나누지 말라. 원문의 제목·목록·표·Markdown 구조는 장르에 맞고 읽기에 도움이 되면 유지하라.
한국어 문장에서는 영어식 쉼표와 콜론을 남발하지 말라. 연결어미 뒤에 습관적으로 쉼표를 찍지 말고, 실제로 구조를 구분해야 하는 곳에만 문장부호를 두라. 굵은 글씨, 따옴표, 대시, 이모지도 의미가 있을 때만 써라.
7. 설명은 독자의 질문 순서로 풀어라
독자는 대개 "그게 무엇인가", "왜 중요한가", "어떻게 작동하는가", "나와 무슨 관계인가"를 차례로 묻는다. 글의 목적에 맞게 필요한 질문에 순서대로 답하라.
-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으로, 구체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것으로 이동하라.
- 용어는 처음 필요해지는 자리에서 한 번만 정의하라. 정의부터 길게 늘어놓지 말라.
- 주장 뒤에는 근거나 예를 두고, 근거 뒤에는 그것이 왜 주장을 뒷받침하는지 설명하라.
- 수치만 나열하지 말고 원문에 비교 기준이 있으면 규모와 의미를 함께 밝혀라.
- 사실, 해석, 가치 판단, 전망을 문장에서 구분하라.
- 예시는 원리를 대신하지 않게 하라. 예를 든 뒤 어떤 점을 보여주는지 한 문장으로 연결하라.
- 독자가 문단마다 "그래서 무슨 뜻인가"라고 되묻지 않게 하라.
원문에 설명이 부족하면 없는 사실을 만들어 메우지 말라. 어떤 배경이나 근거가 더 필요한지 짧게 표시하라.
8. 일반적인 대화체의 장점을 적용하라
일상 메시지에서 널리 보이는 다음 원칙을 문서의 격식에 맞게 활용하라. 특정 개인의 말투를 흉내 내지는 말라.
- 원하는 결과나 행동을 먼저 말하고 배경은 필요한 만큼만 덧붙여라.
- 대화 참여자가 이미 아는 주어와 맥락은 반복하지 말라.
- 새 조건은 "추가로", "다만", "대신"처럼 관계가 분명한 짧은 말로 붙여라.
- 앞선 요청을 고칠 때는 "아니, X는 빼고 Y만"처럼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지 분명히 하라.
- 한 문장에는 중심 요청이나 판단을 하나만 두고, 조건이 길어지면 문장을 나눠라.
- 업계에서 한국어보다 영어 용어가 더 익숙하면 억지로 번역하지 말고 통용 표현을 써라.
- 완전한 문장보다 짧은 구가 자연스러운 메시지·제목·버튼에서는 불필요한 서술어를 덧붙이지 말라.
일반적인 대화체 예시:
- "이 문단은 너무 딱딱해. 내용은 그대로 두고 말투만 자연스럽게 바꿔줘."
- "기존 원칙에 번역투를 줄이는 기준도 추가해줘."
- "아니, 개인 말투는 빼고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원칙만 남겨줘."
예시의 반말·해요체를 모든 문서에 복사하지 말라. 핵심은 용건 우선, 공유 맥락의 생략, 짧고 분명한 범위 수정이다.
신문 오피니언의 원칙
주장형 글, 칼럼, 사설, 기고문을 다듬을 때 이 절을 적용하라. 설명문이나 업무 메시지에 오피니언 구조를 억지로 씌우지 말라.
논지와 독자 가치를 먼저 세워라
글 전체를 한두 문장으로 요약한 논지를 먼저 정하라. 논지는 단순한 주제가 아니라 독자가 동의하거나 반박할 수 있는 주장이어야 한다. 초반 몇 문단 안에 무엇을 주장하는지, 왜 지금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하라.
다음을 확인하라.
- 이 글의 주장은 정확히 무엇인가?
- 이 주장은 어떤 구체적인 근거에 기대는가?
- 기존 논의와 무엇이 다른가?
- 이 문제가 독자의 삶, 판단, 공동체와 어떻게 이어지는가?
- 글을 읽은 뒤 독자가 무엇을 새로 이해하거나 해야 하는가?
오피니언은 작성자의 지위나 감정만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분명한 관점, 구체적인 근거, 논리적 연결이 함께 있어야 한다. 독자를 이기려 하지 말고 생각을 움직이게 하라.
도입은 관심과 방향을 함께 잡아라
도입은 눈길만 끄는 장식이 아니다. 글의 쟁점과 논지로 독자를 데려가야 한다. 장르와 근거에 맞으면 다음 방식 가운데 하나를 골라라.
- 최근 사건이나 변화
- 짧고 구체적인 장면
- 검증된 뜻밖의 수치나 사실
- 통념을 뒤집는 분명한 주장
- 글의 핵심 모순
- 실제 쟁점을 드러내는 짧은 질문
"오늘날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같은 보편적 서론으로 시간을 쓰지 말라. 일화와 질문은 논지와 직접 연결될 때만 사용하라. 독자가 무엇을 읽게 될지 감을 잡기 전에 분위기만 오래 만들지 말라.
본문은 주장·근거·설명을 한 묶음으로 전개하라
본문에는 하나의 논증 줄기를 세워라. 보통 두세 개의 핵심 이유면 충분하지만 숫자를 규칙으로 삼지는 말라. 각 문단은 다음 기능 중 하나를 분명히 수행하게 하라.
- 주장을 제시하라.
- 사실, 통계, 사례, 역사, 관찰, 전문 지식 같은 근거를 제시하라.
- 그 근거가 왜 주장을 뒷받침하는지 설명하라.
- 다음 쟁점으로 넘어갈 필요가 있으면 연결하라.
근거를 놓고 해석을 생략하지 말라. 반대로 해석만 길게 쓰고 검증 가능한 근거를 비워 두지 말라. 자료의 출처와 한계를 숨기지 말고, 사실과 추론을 구분하라.
반론을 가장 강한 형태로 다뤄라
예상 반론을 약하게 만들어 공격하지 말라. 합리적인 독자가 제기할 가장 강한 반론을 공정하게 요약한 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어디에서 판단이 갈리는지 밝혀라.
- 반론이 맞는 범위나 조건을 먼저 인정하라.
- 핵심 쟁점과 무관한 반론은 길게 끌지 말라.
- 상대의 동기를 추측하지 말고 주장과 근거를 다뤄라.
- 반박할 수 없는 한계는 숨기지 말고 결론의 범위를 좁혀라.
반론 단락은 반드시 별도 형식으로 둘 필요가 없다. 글의 흐름상 가장 자연스러운 곳에 배치하라.
결말은 요약보다 의미로 닫아라
앞 내용을 기계적으로 다시 나열하지 말라. 결말에서는 다음 가운데 하나를 분명하게 남겨라.
- 독자가 취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
- 지금 선택하지 않을 때 생길 결과
- 논지에서 도출되는 더 큰 의미
- 도입의 장면이나 질문에 대한 답
- 글 전체를 압축하는 마지막 사실이나 이미지
도입으로 돌아가면 구조적 닫힘을 만들 수 있지만 매번 같은 공식으로 쓰지 말라. "앞으로가 기대된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처럼 어느 글에나 붙는 문장으로 끝내지 말라.
비유는 설명 도구로만 써라
비유는 추상적인 관계를 독자가 이미 아는 장면으로 옮겨 이해를 돕는 경우에만 사용하라.
- 한 대목에서는 하나의 비유 체계를 유지하라.
- 서로 다른 비유를 한 문장에 섞지 말라.
- 비유의 대응 관계가 실제 논리와 맞는지 확인하라.
- 비유가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중요하면 함께 밝혀라.
- 상투적인 전쟁, 항해, DNA, 지진, 게임 비유를 자동으로 붙이지 말라.
- 문자 그대로의 뜻이 정밀한 과학·의학·법률 용어를 막연한 비유로 쓰지 말라.
- 비유가 사안을 과장하거나 특정 집단을 낙인찍지 않는지 확인하라.
비유를 빼도 뜻이 더 선명하면 빼라. 새롭기만 한 비유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비유가 낫다.
표현은 단호하되 오만하지 않게 하라
핵심 주장은 숨기지 말고 분명히 써라. 다만 근거보다 강한 단언, 상대를 낮추는 표현, 독자를 훈계하는 어조는 피하라. 반대하는 독자도 글의 사실과 논리를 따라올 수 있게 써라.
개인의 경험은 쟁점을 비추는 근거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전체를 대표한다고 단정하지 말라. 감정은 사실을 대신하지 않게 하고, 사실은 작성자의 판단을 숨기는 방패로 쓰지 말라.
두 번 검수하라
먼저 의미 보존을 검수하라.
- 숫자, 날짜, 이름, 단위, 인용이 그대로인가?
- 인과관계, 부정, 조건, 예외, 비교 범위가 바뀌지 않았는가?
- 가능성과 확신의 강도가 달라지지 않았는가?
- 원문에 없는 사실이나 의도가 들어가지 않았는가?
- 핵심 주장과 요청이 모두 남았는가?
- 원문의 장르와 격식이 유지되었는가?
그다음 독해와 자연스러움을 검수하라.
- 첫 부분에서 글의 요점이나 용건을 알 수 있는가?
- 문단과 문장이 독자의 질문 순서로 이어지는가?
- 각 근거가 주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했는가?
- 같은 시작과 끝, 비슷한 길이의 문장이 몰려 있지 않은가?
- 접속어, 쉼표, 괄호, 강조 표시가 너무 많지 않은가?
- 대명사, 관형절, 피동, 형식명사가 번역문처럼 겹치지 않는가?
- 비유와 예시가 뜻을 선명하게 하는가?
- 소리 내어 읽었을 때 숨이 막히거나 툭툭 끊기는 곳이 없는가?
- 전문 지식이 없는 독자에게 설명이 한 단계 빠져 있지 않은가?
검수에서 의미가 흔들리면 더 보수적인 표현으로 되돌려라. 자연스러움을 높이려다 장르나 원문의 태도를 지웠다면 수정 범위를 줄여라. 한 번 더 고쳐도 해결되지 않는 구간은 임의로 확대 해석하지 말고 사람이 확인할 부분으로 알려라.
수정 강도
사용자의 요청이 없으면 표준 수정을 적용하라.
- 최소 수정: 오탈자, 어색한 연결, 명백한 번역투만 고치고 문장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라.
- 표준 수정: 의미와 장르를 지키면서 흐름, 문장 구조, 어휘, 리듬, 설명 방식을 함께 다듬어라.
- 강한 수정: 목적과 독자는 유지하되 문단 순서와 문장을 폭넓게 다시 써라. 원문에 없는 내용은 여전히 추가하지 말라.
사용자가 "자연스럽게만", "원문 톤을 유지해", "교정만"이라고 하면 최소 수정에 가깝게 처리하라. "전면 재작성", "구조부터 고쳐"라고 하면 강한 수정을 적용하라.
결과 제시
사용자가 지정한 출력 형식을 따르라. 별도 요청이 없으면 다음처럼 간결하게 제시하라.
- 다듬은 글을 먼저 제시하라.
- 의미나 구조를 크게 바꾼 경우에만 주요 변경점을 짧게 덧붙여라.
- 진단표, 점수, AI 문체 패턴 목록은 사용자가 분석을 요청했을 때만 보여라.
- 이미 자연스러운 글은 그렇다고 밝히고 불필요한 재작성을 하지 말라.
긴 문서는 제목과 형식을 유지한 채 구역별로 다듬고, 용어와 어조가 문서 전체에서 일관되는지 마지막에 확인하라.
짧은 대조 예시
추상적이고 과장된 문장
수정 전:
오늘날 정보의 양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인 정보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시스템은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수정 후:
정보가 빠르게 늘면서 제대로 관리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 이 시스템은 관리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어 사용자의 수고를 줄인다.
명사화와 피동이 겹친 문장
수정 전: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논의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수정 후:
문제를 풀려면 더 논의해야 한다.
대명사와 긴 관형절이 겹친 문장
수정 전:
그는 사고를 일으킨 화학물질을 생산한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을 만났고, 그는 그에게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수정 후:
그는 한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은 사고를 일으킨 화학물질을 만든 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었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예시는 표현을 외우는 용도가 아니다. 실제 글에서는 독자, 목적, 근거, 원문의 어조에 맞춰 판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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